완패라는 성적에 가려졌지만 한층 정확도가 높아진 중,장거리 패스. 남미처럼 거침없지는 않지만, 한 둘 정도는 재치는 돌파력. 뜬 볼을 땅볼과 바꿔 처리하는 능력.... 전체적인 기술이 향상된 것을 보았다. 문제는 어제 만난 팀이 그 정도는 기본적으로 탑재하고있고 우리보다 잘해서 빛을 발하지 못했지. 게다가 우리나라의 무기라 할수있는 압박, 체력적 우위는 다른나라들이 이미 해법을 가진듯.. 같이 압박을 한다거나.... 체력도 이제 거의 비슷하고. 결론적으로 우리는 좋은 방향으로 가고있지만 거기에 더해 우리만의 공격 스타일이 필요한듯. 우리 축구를 벌때축구라고 했으니 공격기회가 오면 벌떼처럼 모든 선수가 공격을 간다던지... 이런저런 우리만의 축구스타일이 필요한듯. 가수들도 자신만의 색깔이 필요하듯이. 물론 이 모든 것은 기본기가 완벽히 갖춰진 상태에서 이루어져야한다.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는 정말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있는듯...